여행기
며칠 전에 약속은 해도 새벽에 눈을 뜨려면 좀 힘들다.
조금 더 잘까 하다가 그냥 나선다.
양수리 도착은 아직 해가 보이지 않고, 강은 적막하다. 아니 고요하다.
해가 구름사이로 나오더니 뷰화인더로 보는 해와 강은 황홀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