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들레와 눈높이를 같이하여 만난 꽃은 참으로 특별했다.
비 내릴때 더 분위기가 좋을거 같다.
조금 늦었지만, 이렇게라도 담을수 있음이 감사했던 날.
참 예쁘다. 맘껏 뻗어나가는 자유로움하며..
도시락 먹는 중.. 나도 먹고 싶었다. 무척 맛있어보였다.
윷놀이 중. 벚꽃 흐드러지게 피었다면 좀 더 화사했겠다.
꽃 하나가 있어도 사람들은 예쁘니까 그냥 바라보지만, 아직 추위가 남아있던 꽃주위엔 꿀벌이 부산하게 먹이를 나르고 있었다.
같은 곳에 있어도 각기 다른 생각으로 만나는 시간. 뒤에서 바라보며 일어나던 호기심.